성탄절 낮 관악구 다세대주택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

양다훈 2023. 12.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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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낮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30분쯤 숨진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서울 관악구의 다세대주택에서 현장에 출동해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등 2명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사망 현장에서는 열린 가스 밸브와 불에 탄 냄비가 발견됐지만, 화재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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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낮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30분쯤 숨진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서울 관악구의 다세대주택에서 현장에 출동해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등 2명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사망 현장에서는 열린 가스 밸브와 불에 탄 냄비가 발견됐지만, 화재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이들에게서 외상을 비롯한 타살 혐의점이 확인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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