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 ‘제5회 한국 비포워드 대상’ 개최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가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제5회 한국 비포워드 대상’을 개최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세계 205개국에 월간 1만5000대의 중고차를 수출하는 비포워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의 총 8개국을 중심으로 600여개 파트너사와 제휴 중이다. 2022년 인천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로 한국지사를 이전해 판로와 실적을 꾸준히 늘려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에는 터키, 두바이, 앙골라, 이집트, 과테말라, 코스타리카에서도 사업 확대를 위한 현지 조사 및 바이어 발굴에 주력해 그 성과가 매출에도 꾸준히 나타났다.

이번 ‘제5회 한국 비포워드 대상’은 이런 성과를 협력 업체들에 알리고 한국에서도 더욱 높아진 비포워드의 인지도에 도움을 준 수출 업체들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영일 비포워드 한국지사 대표는 “2023년의 실적과 성과는 무엇보다도 비포워드를 믿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함께 해 주신 셀러 분들의 이해와 지원 덕분이라고 실감한다”며 “1년간 비포워드와 함께한 한국 협력사 및 비포워드 셀러 분들과 같은 공간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감사의 뜻을 말하며 시상식 개회를 선언했다.

시상식에서는 ‘Welcome to BF’, ‘The Best Manager’, ‘The Best Quality’, ‘The Best Photographer’, ‘The Best Cooperator’ 등의 특별부문부터 장려상, 동상, 은상, 금상, 그리고 대상까지 판매 부문의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기념 트로피를 수여해 행사장 곳곳에서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도권은 물론 김포, 광명, 화성, 부산, 대구 지역 수출 업체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업체들끼리 자연스레 교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비포워드가 한국지사를 설립한지 2주년이 되는 만큼 협력사 및 셀러들의 끈끈해진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세계 각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비포워드답게 세계 각국 에이전트들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에 참가자들이 주목했다.

‘한국 차량은 대부분 품질이 좋아 파라과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선적 전에 QC(퀄리티 체크)가 진행되는 고품질의 한국 차량을 아프리카에 더 많이 수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몽골에서는 주로 한국산 세단을 많이 수입하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해달라.’, ‘비포워드가 퀄리티 체크에 노력하고 있어 과테말라에서 한국차 판매에 큰 도움이 된다’ 등 각국의 중고차 사정과 한국차 판매 상황 등도 곁들인 인사말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강영일 한국지사 대표는 시장 개척을 위해 2023년 대만, 탄자니아, 앙골라, 이집트 등에서 직접 현지 조사와 바이어 발굴에 힘을 쏟았다. 강영일 대표는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한 2022년부터 해외 출장을 재개해 판로 확대와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은 물론 현지 에이전트가 보내온 귀중한 정보들에 한국 협력업체와 셀러들이 관심을 보여준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해에도 중고차 수출시장에는 많은 도전과 경쟁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비포워드에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비포워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 및 든든한 공급업체들과의 연계를 심화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포워드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도 사업 확대에 꾸준히 매진할 예정이다.

비포워드 소개

비포워드는 2004년 3월 10일 설립돼 연간 18만 대의 중고차를 세계 205개국에 수출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영국, 미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 총 8개국을 중심으로 600개사 공급업체와 제휴 중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앙골라 등에 공식 에이전트 오피스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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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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