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광·레저 인프라 선제적 구축 박차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12. 26.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지역 관광·레저 활동 인프라 선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국민 대표 레저 스포츠시설 골프장 확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골프장, 호텔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산업 확대 규모에 맞춰 2030년까지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역 관광·레저 활동 인프라 선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국민 대표 레저 스포츠시설 골프장 확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상주인구 10만 명당 골프장 수가 0.595로 전국 평균 0.978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동해면과 연일읍에 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조성 후 연간 이용객이 30만 명으로 추정되는 만큼 신산업 활동 인구의 레저 수요를 충족시키고 타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6370억 원(건설 시 5453억 원, 운영 시 917억 원), 고용효과는 1196명(건설 시 960명, 운영 시 236명)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4월 한국갤럽 리서치에 따르면 '향후 골프를 배울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20~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지역민 문화생활 충족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환경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포항시는 주민 의견 수렴 및 협의를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 법령에 따른 전문기관의 조사·연구를 거쳐 환경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는 등 관련 절차를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의내용 및 조건에 대해 철저히 관리 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골프장, 호텔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산업 확대 규모에 맞춰 2030년까지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