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아저씨' 자택 압수수색에 금양 4%대 하락

김병덕 2023. 12. 26.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차전지 관련주 투자자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명 '밧데리 아저씨' 박순혁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금양이 6%대 하락세다.

금양의 홍보이사였던 박씨는 지난 5월까지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금양의 하락세는 박씨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금감원 특사경)은 지난 2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박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밧데리 아저씨’라고 불리는 박순혁 금양 이사가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금양 서울사무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4.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이차전지 관련주 투자자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명 '밧데리 아저씨' 박순혁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금양이 6%대 하락세다. 금양의 홍보이사였던 박씨는 지난 5월까지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현재 금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0% 하락한 10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0만원선이 위협 받고 있다. 장중 7.34% 내린 10만1000원까지 하락했다가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어 들었다. 거래량은 39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금양의 하락세는 박씨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금감원 특사경)은 지난 2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박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에게 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