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화재 이틀만에 전공정 재개…케이블 스파크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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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정전 사태로 가동을 멈췄던 제철소 내 공정이 사고 발생 이틀만인 25일 새벽 전 공정을 재개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7분쯤 포항제철소 2고로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또 포스코 측은 이번 정전사태를 불러온 화재 원인으로 2고로 인근 전선소손인한 스파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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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정전 사태로 가동을 멈췄던 제철소 내 공정이 사고 발생 이틀만인 25일 새벽 전 공정을 재개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7분쯤 포항제철소 2고로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당국에 의해 오전 9시 24분쯤 진화됐으며, 이로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스코 측은 복전 작업에 들어가 이날 오후 2고로와 3파이넥스 재가동을 시작으로 24일 오전 2‧3고로, 25일 새벽 4고로까지 전 공정이 재개됐다.
포스코 측은 "이번 정전으로 인한 설비 피해는 없었기 때문에 설비 재가동에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포스코 측은 이번 정전사태를 불러온 화재 원인으로 2고로 인근 전선소손인한 스파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 측은 "선강지역의 전선소손으로 인한 스파크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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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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