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 수립…2027년까지 매출 200조 목표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2023. 12. 26.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물류산업의 성장과 보다 편리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소외지역 공동물류거점 확대와 공동물류거점화 등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물류서비스 기반 제공, 스마트물류센터 등 물류시설의 스마트화,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국제물류허브 기반 조성 등도 6대 추진 전략으로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물류 인프라, 물류시설 재정비, 스마트화, 지역격차 해소, 친환경, 국제물류허브 등 담겨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 비전 및 추진 전략.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6일 물류산업의 성장과 보다 편리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은 물류시설법에 의해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4차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된다.

2027년까지 물류산업 매출액을 200조원 규모로 늘리는 것이 골자이며, 일자리 90만개 창출, 부가가치 비중 46%를 달성하기 위해 6대 추진 전략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우선 주거지역 생필품 즉시 배송이 가능하도록 수요를 예측해서 소형·경량 위주로 화물을 미리 보관하고 대응하는 주문배송시설(MFC)의 도심 배치를 위한 규제 완화 등 도시 물류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운영기간이 2026년과 2028년에 끝나는 의왕ICD와 군포IFT의 기능 강화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후화된 기존 물류시설 재정비도 주요 추진 전략으로 담겼다.

소외지역 공동물류거점 확대와 공동물류거점화 등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물류서비스 기반 제공, 스마트물류센터 등 물류시설의 스마트화,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국제물류허브 기반 조성 등도 6대 추진 전략으로 마련됐다.

국토부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미래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 간 격차 없는 보편적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항만을 국제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 등 물류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