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내년도 국·도비 예산 4900억 확보

한준성 2023. 12.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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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024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490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 중 정부와 충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예산은 837억원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발품을 뛴 결과 지금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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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24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490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 중 정부와 충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예산은 837억원이다. 제천시 당초예산에 반영된 국·도비는 4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억원(7.3%) 증가했다.

제천시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정부·충북도 직접 시행 사업으로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 397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186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4공구) 건설사업 118억원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 131억원 △수산~청풍 국지도 건설 2억원 △제천 청풍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개편사업 3억원 등이다.

주요 국·도비 신규사업은 △스마트빌지리 보급 및 확산사업 9억5000만원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 11억8000만원 △강제동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원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55억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발품을 뛴 결과 지금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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