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블랙프라이데이에 광군제까지...11월 유통업계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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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세일페스타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11월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백화점 3개, 대형마트 3개, 편의점 3개, SSM 4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모두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16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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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세일페스타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11월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백화점 3개, 대형마트 3개, 편의점 3개, SSM 4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모두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16조원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려 오프라인 부문(4.5%)과 온라인 부문(12.7%)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를 강화하면서 가전/문화, 해외유명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였으며 대형마트·백화점 등 모든 업태에서 매출이 올랐다. 패션/잡화(6.4%), 아동/스포츠(14.0%), 생활/가정(6.5%) 등에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가전/문화(-3.2%) 등 매출은 하락했다.
대규모 세일 기간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매장 방문이 많아지면서 오프라인 모든 업태에서 구매건수가 상승세를 보여 전체 구매건수는 2.2% 증가했다. 구매단가 또한 오프라인 모든 업태에서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2.2% 늘어났다.
특히, 백화점은 11월 중순 이후 기온이 낮아지고 코세페 등 판촉행사가 열리면서 아동/스포츠(15.5%), 여성캐주얼(13.3%) 등 의류·패션 부문과 가정용품(18.3%) 등 생활가전 부문 판매가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6.8%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할인행사 개최, 대용량 절약형 물품 온라인 구매 경향 지속 등으로 전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했다. 가전/문화(12.2%), 패션/잡화(7.5%), 식품(22.0%), 생활/가정(14.1%) 등 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가전/전자의 경우 온라인 구매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2022년 2월 이후 첫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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