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곳서 '바다 갈라짐'…"바닷길 열리는 시간 알려드려요"

김윤구 2023. 12. 26.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내년 바다갈라짐 예보시각 등을 담은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다갈라짐이 나타나는 곳은 인천 실미도와 선재도·소야도, 경기 제부도, 충남 웅도·무창포, 전북 하섬, 전남 화도·진도·대섬·우도, 제주 서건도, 경남 소매물도·동섬 등 14곳이다.

바다갈라짐 예보는 책자 외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과 ARS 전화, '안전해(海)'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다갈라짐 [해양수산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내년 바다갈라짐 예보시각 등을 담은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다갈라짐은 해수면이 낮아지는 '저조' 때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또는 섬과 섬) 사이에 바닷길이 생기는 현상으로, 서해안 및 남해안과 같이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큰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바다갈라짐이 나타나는 곳은 인천 실미도와 선재도·소야도, 경기 제부도, 충남 웅도·무창포, 전북 하섬, 전남 화도·진도·대섬·우도, 제주 서건도, 경남 소매물도·동섬 등 14곳이다.

이번 책자에는 14개 지역의 일별 바닷길 열림·닫힘 시각과 함께 인근 지역 관광 정보도 수록했다.

바다갈라짐 예보는 책자 외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과 ARS 전화, '안전해(海)'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