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도끼·화살 등 수십 자루…'노래방 주인 살인' 5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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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노래방 여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6일 A(55)씨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4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B(65·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현금 50만 원과 신용카드 2개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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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노래방 여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6일 A(55)씨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4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B(65·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현금 50만 원과 신용카드 2개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에 나서 이튿날 오후 9시 10분쯤 청원구 내덕동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의 집에는 가짜 일본도를 비롯해 칼과 도끼, 화살 등 수십 자루의 흉기가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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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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