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남·김포·광명, 지속가능 교통도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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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내 성남시, 김포시, 광명시가 국토교통부 선정 '2023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진행해 이들 4개 지방자치단체에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자체의 교통 분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 이상인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규모·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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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내 성남시, 김포시, 광명시가 국토교통부 선정 '2023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진행해 이들 4개 지방자치단체에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자체의 교통 분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 이상인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규모·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4호선 진접선, 신림선 경전철, 위례선 트램 등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건설을 통해 광역교통 문제 개선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행량 계측 기술 개발 등 대중교통, 보행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노력도 우수했다는 설명이다.
성남시는 자동차 등록대수 당 친환경 자가용 등록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 테크노밸리 개인형 이동수단(PM) 시범지구 조성 등 PM-대중교통 연계 정책 등이 뛰어났다고 평가됐다.
김포시는 스마트 통합주차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공영주차장 현황 정보 및 무정차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인정 받았다.
광명시는 관용차 전기차(EV) 공유차량 사업으로 친환경차 보급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관용차로 사용하던 전기차를 업무 외 시간이나 주말에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카쉐어링 한 것이다.
엄정희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우수한 교통정책을 공유·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토부는 편리하고 안전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jskim@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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