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대학생 대상 AI 아이디어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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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기업 업무 자동화 프로토타입을 구현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
삼정KPMG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기업업무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프로토타입 구현'을 주제로 대학 재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으로 '제 5회 KPM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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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삼정KPMG 인턴십 기회 제공 ··· 총 상금 1800만원
삼정KPMG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기업 업무 자동화 프로토타입을 구현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
삼정KPMG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기업업무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프로토타입 구현’을 주제로 대학 재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으로 '제 5회 KPM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는 AI 중심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경연하는 대회다. 올해로 5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팀을 4~6인의 남녀 혼성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STEM(이공계열) 전공자를 최소 1명 포함해야 한다. 내년 1월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내년 2월 20~21일 양일간 대회를 연다. 참가신청 후부터 대회 전까지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해 대회 기간 팀 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식이다. 삼정KPMG는 플랫폼 활용, 기술적 타당성, 프로토타입 완성도, 주제 적합도, 시장 친화도와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심사해 우승팀을 가릴 계획이다.
우승팀엔 상금 1000만원을 준다.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 총 상금 규모는 1800만원이다. 1등팀에겐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본부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국내 결선 참가자 전원에 대회참가확인서를 제공한다.
올해 초 열린 '제4회 KPM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AI를 활용해 벤처 기업에 정부 지원 과제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YBIGTA팀(연세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삼정KPMG는 조직 내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감사 챗봇, 데이터 기반 딜 소싱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조직은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의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업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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