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최고' SON에게 사과받은 공격수, 크리스마스 맞이해 노숙인들에게 150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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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기부 행사를 주도했다.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 시간) "토트넘 스타 브레넌 존슨이 돈을 기부해 크리스마스에 150끼를 요리했다. 음식을 오늘 노숙자들에게 줬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24일(한국 시간) 열린 에버튼전 이후 손흥민이 존슨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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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기부 행사를 주도했다.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 시간) “토트넘 스타 브레넌 존슨이 돈을 기부해 크리스마스에 150끼를 요리했다. 음식을 오늘 노숙자들에게 줬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식사 150끼를 준비해 노숙자들에게 선물했다. 또 일부 식사를 의사, 간호사, 소방관, 경찰 등에게도 전달해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 유스를 거쳐 성인팀에 데뷔했다. 이후 링컨 시티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임대 시절 49경기 1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1/22시즌 노팅엄으로 돌아와 49경기 13골 14도움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노팅엄은 존슨의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성공했다. 시즌이 끝난 후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영 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1부 리그에서도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44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당시 21세에 불과했지만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와 간결한 마무리로 PL 무대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그를 노렸다. 이적시장에서 비교적 큰 지출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토트넘이 4,750만 파운드(한화 약 783억 원)를 통 크게 지출했다. 그만큼 존슨의 잠재력을 알아본 것.
이적 후 첫 시즌이지만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16경기 1골 3도움을 만들었다. 골 결정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경험이 쌓인다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 24일(한국 시간) 열린 에버튼전 이후 손흥민이 존슨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후반 막바지 나온 장면 때문이었다.
후반 35분 손흥민이 존슨을 향해 패스했으나 다소 강하게 나가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만약 제대로 패스가 들어갔다면 존슨이 추가골을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 손흥민은 “존슨이 정말로 잘해줬다. 좋은 기회를 놓쳐서 정말 미안했다”라며 “나는 존슨이 득점하길 바랐기 때문에 정말 절망스러웠다. 존슨이라면 득점했을 것이다. 존슨이 골을 넣고 함께 세리머니 하길 기대한다”라고 사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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