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관악구 다세대주택서 부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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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사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관악구 모 다세대주택에 출동, 집 안에서 숨진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부부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고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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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사 추정…"외부 침입 흔적 없고 외상 없어"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사로 추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관악구 모 다세대주택에 출동, 집 안에서 숨진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부부를 발견했다.
현장에선 불에 탄 냄비가 발견됐으며, 가스 밸브도 열려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부부의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진 최소 2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감식을 했고, 내일 오전 부검을 의뢰해 명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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