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와이즈, 국내 최대 보증보험 회사 차세대 시스템 구축

통합메시지시스템(UMS) 솔루션기업 엠앤와이즈(대표 조종철)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최대 보증보험 회사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증보험 회사는 기존에 메시지 발송 시스템을 분산 구축·운영 중이어서 이번에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내 통합안내시스템(UMS)를 도입함으로써 이메일, 문자, 알림톡, RCS, 카카오 전자문서, 모바일 등기, FAX, 우편 등 다양한 메시지 채널들을 한 곳에서 관리 및 발송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 업체는 고객들에게 우편으로 서면 안내하였으나, 이번 구축을 통해 전산화 관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수기로 발송되던 우체국 내용증명 서비스와 같은 효력을 가진 전자문서 원본 증명 서비스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통합적인 우편 업무 전산화와 이력 관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엠앤와이즈는 그간 SC제일은행, AIA생명보험, 전북은행, 한화손해보험, 유진투자증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평택시청, 대구시청 등 주로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카카오페이 인증 및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통합안내시스템(UMS) 구축과 전자문서 원본 증명 서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배경에는 업무 편의성과 ESG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자문서 원본 증명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없는 사회 구현 및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절감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편물 분실 방지, 실시간 전달, 열람 이력 확인 등이 가능해지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관련 업체의 지속적인 도입이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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