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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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생극면의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 선정된 이 사업은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생극면 신양리 일원 49개 업소의 기존 광고물을 철거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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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생극면의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도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 선정된 이 사업은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생극면 신양리 일원 49개 업소의 기존 광고물을 철거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생극면 신양리 일대는 노후화된 간판들과 불법 광고물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군은 올해 4월 옥외광고물 등 정비 시범 구역으로 지정 고시한 뒤 지난 8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간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지역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디자이너, 공무원, 주민협의체가 지속해서 소통하며 디자인을 계획했다. 선진지견학, 사업설명회,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점포의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과 규격에 맞는 조화로운 창문형 광고물로 교체해 도시환경이 한층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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