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주택서 80대 부부 사상…"화목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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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5시 43분쯤 안동시 길안면 한 단독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화목 보일러 아궁이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집안으로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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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내는 이미 시신에서 근육이 굳는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남편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5시 43분쯤 안동시 길안면 한 단독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화목 보일러 아궁이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집안으로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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