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창 청년전경련 회장 대구 달서을 출마선언

정창오 기자 2023. 12. 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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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을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대구에서 새로운 시대, 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한다"며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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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의원 향해 ‘장관’ 거론 사실상 총선 불출마 요구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3.12.26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을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대구에서 새로운 시대, 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한다”며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자신이 정치를 하려는 이유에 대해 “대구가 살기 좋고 희망이 있는 도시가 되고,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들이 더 안전하고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20~30년 후를 준비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대구의 청년 인구 이탈과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제시와 정치인들의 특권 축소·폐지 및 현실적 목소리 반영, 달서맘센터 시법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의 지역구인 달서을을 대구의 가장 ‘험지’로 표현하며 윤 의원을 ‘뛰어난 리더십과 실력을 갖춘 분’, ‘비대위 전환으로 당의 활로를 만든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훌륭하신 분이 국가가 어려운 이 사태에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로 가셔서 우리 청년들을 잘 이끌어 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청년전경련) 회장이 2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대구에서 새로운 시대, 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살현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한다”며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12.26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 회장이 자신이 말한 ‘높은 자리’를 ‘장관’을 통한 입각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실상 윤 의원의 총선 불출마를 에둘러 말했다.

김 회장은 대구 대서초와 영남중·고등학교, 영남대(전자과)를 졸업했다. 윤석열캠프 청년본부 청년일자리특위 부위원장, 멘사코리아 재정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청년특보, 나경원 의원 청년지원단장, 윤상현 의원 선임 비사관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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