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창 청년전경련 회장 대구 달서을 출마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을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대구에서 새로운 시대, 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한다"며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6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을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대구에서 새로운 시대, 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한다”며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자신이 정치를 하려는 이유에 대해 “대구가 살기 좋고 희망이 있는 도시가 되고,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들이 더 안전하고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20~30년 후를 준비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대구의 청년 인구 이탈과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제시와 정치인들의 특권 축소·폐지 및 현실적 목소리 반영, 달서맘센터 시법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의 지역구인 달서을을 대구의 가장 ‘험지’로 표현하며 윤 의원을 ‘뛰어난 리더십과 실력을 갖춘 분’, ‘비대위 전환으로 당의 활로를 만든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훌륭하신 분이 국가가 어려운 이 사태에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로 가셔서 우리 청년들을 잘 이끌어 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회장이 자신이 말한 ‘높은 자리’를 ‘장관’을 통한 입각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실상 윤 의원의 총선 불출마를 에둘러 말했다.
김 회장은 대구 대서초와 영남중·고등학교, 영남대(전자과)를 졸업했다. 윤석열캠프 청년본부 청년일자리특위 부위원장, 멘사코리아 재정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청년특보, 나경원 의원 청년지원단장, 윤상현 의원 선임 비사관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