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공직자 인사교류 대폭 확대…칸막이 과감히 허물 것"

양소리 기자 2023. 12.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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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공직자들의 부처 간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정을 뒷받침하며 함께 달려온 공직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았다. 내년에는 국민들께서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는 체감을 확실히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뜁시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엔) 무엇보다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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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앞에서 모든 공직자는 원팀"
[세종=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2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공직자들의 부처 간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정을 뒷받침하며 함께 달려온 공직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았다. 내년에는 국민들께서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는 체감을 확실히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뜁시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엔) 무엇보다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는 어느 부처의 공직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직자다. 국민 앞에서 모든 공직자는 원팀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처 간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서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에 관해 "지난 21일,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 확정된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의 큰 틀을 지켜냈다"고 평개했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는 민생안정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서 예산집행을 신속하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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