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이스 복합시설 28일 착공…6천명 수용 규모

고성식 2023. 12. 26.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의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제2컨벤션센터)이 건립 추진 8년 만에 첫 삽을 뜬다.

26일 ICC제주에 따르면 제2컨벤션센터는 ICC제주 인근에 연면적 1만5천11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ICC제주는 28일 착공식을 열 예정이다.

2016년 처음 추진된 제2컨벤션센터 조성 사업은 문화재 발굴 조사와 예산 조달 등의 문제로 표류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진 8년 만, 880억원 들여 2025년 8월 완공 목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의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제2컨벤션센터)이 건립 추진 8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조감도 [제주국제컨벤션션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ICC제주에 따르면 제2컨벤션센터는 ICC제주 인근에 연면적 1만5천11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880억원이다.

전시회 부스 300개, 연회 2천명, 회의 6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CC제주는 28일 착공식을 열 예정이다.

이선화 ICC제주 대표이사는 "ICC제주 시설 확대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같은 대형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마이스 거점도시 제주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마이스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처음 추진된 제2컨벤션센터 조성 사업은 문화재 발굴 조사와 예산 조달 등의 문제로 표류해 왔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