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178억 규모 에코스틸아스콘 우크라이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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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제조기업 SG가 우크라이나에 친환경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한다.
SG는 우크라이나의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 178억원 규모의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G는 산업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제품을 우크라이나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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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스콘 제조기업 SG가 우크라이나에 친환경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한다.
SG는 우크라이나의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 178억원 규모의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7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
DS프롬그룹은 2006년 설립된 건설사로 우크라이나 전 지역의 도로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트라(KOTRA)에 우크라이나 주요 인프라 건설회사 중 하나로 소개됐다.
SG는 앞서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방한단이 직접 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후 현지 법인 설립을 결정하고,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와 사업 협력(MOU)을 체결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SG는 산업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제품을 우크라이나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에코스틸아스콘은 기존 아스콘 대비 품질과 유지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며, 친환경적인 요소에도 부합하기 때문에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제품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창호 SG 대표는 "올해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국가재건을 돕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주력한 끝에 공급 계약 수주라는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법인 설립, 에코스틸아스콘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추가적인 공급 계약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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