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 이낙연 조찬회동…"'3총리 회동' 추진 의견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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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가 비공개 조찬 회동을 한 지 이틀 만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두 사람은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과 그제 각각 이 전 대표와 김 전 총리를 만나 공유한 내용을 들고 모레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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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26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1시간 동안 조찬 회동을 하며 이낙연 대표를 포함해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정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가 비공개 조찬 회동을 한 지 이틀 만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입장문을 내고 "두 사람은 국가와 민주당 안팎의 문제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국가와 민주당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두 사람은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과 그제 각각 이 전 대표와 김 전 총리를 만나 공유한 내용을 들고 모레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납니다.
그제 정 전 총리와 김 전 총리는 조찬 회동을 하며 공천 과정 등에서 당이 공정하게 운영돼야 하고 당내 통합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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