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 이낙연 조찬회동…"'3총리 회동' 추진 의견 모아"

박찬근 기자 2023. 12. 26.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가 비공개 조찬 회동을 한 지 이틀 만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두 사람은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과 그제 각각 이 전 대표와 김 전 총리를 만나 공유한 내용을 들고 모레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4일 저녁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거룩한 기다림'의 밤 행사에 참석한 모습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26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1시간 동안 조찬 회동을 하며 이낙연 대표를 포함해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정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가 비공개 조찬 회동을 한 지 이틀 만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입장문을 내고 "두 사람은 국가와 민주당 안팎의 문제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국가와 민주당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두 사람은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과 그제 각각 이 전 대표와 김 전 총리를 만나 공유한 내용을 들고 모레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납니다.

그제 정 전 총리와 김 전 총리는 조찬 회동을 하며 공천 과정 등에서 당이 공정하게 운영돼야 하고 당내 통합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