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행안부 주관 재정분석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2023. 12. 26.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최근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년 행안부에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정분석은 인구와 재정여건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유형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 기준으로 재정현황·성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평가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표창·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부산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서구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최근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년 행안부에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정분석은 인구와 재정여건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유형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 기준으로 재정현황·성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 재정분석 결과 구는 특히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꾸준한 징수 활동과 다양한 세입 확보방안 마련으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대비 자체경비와 지방보조금을 감축하는 등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관리를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입 지속 확대, 경상경비 절감,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효율·안정적으로 지방재정을 운용해 구의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