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참아" 이브날 터져버린 벽간소음 갈등…대낮 고시원 흉기 난동

하수민 기자 2023. 12.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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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에 옆방 이웃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20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의 한 고시원에서 옆방 이웃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벽간소음 등 문제로 이웃 B씨(40대·남)와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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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크리스마스이브에 옆방 이웃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20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의 한 고시원에서 옆방 이웃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벽간소음 등 문제로 이웃 B씨(40대·남)와 갈등을 빚어왔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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