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탈환 도전 '본격 시작'

한종훈 기자 2023. 12. 26.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탈환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서울 시내 호텔에서 국내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국내파 11명은 조현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 김진수, 문선민, 박진섭, 이기제, 김주성, 이순민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28일 용산 CGV에서 아시안컵에 나설 26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국내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사진은 실내 훈련 중인 선수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탈환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서울 시내 호텔에서 국내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K리그를 마친 국내파 선수들과 전반기 일정을 끝낸 일부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해 16명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국내파 11명은 조현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 김진수, 문선민, 박진섭, 이기제, 김주성, 이순민이다. 해외파 5명은 조규성,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송범근이다.

이 중 15명이 첫날 입소하고, 미드필더 황인범은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실내에서 체력 단련 위주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28일 용산 CGV에서 아시안컵에 나설 26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한다.내년 1월 2일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유럽파 핵심 선수들은 UAE에서 합류한다.

1월 6일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10일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한다. 한국은 E조에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경쟁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