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손흥민→'최저' SON의 '애착 인형', '더블 재계약' 쏟아진 환희…"토트넘 엄청난 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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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그의 분신인 파페 사르의 재계약이 토트넘 새해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26일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둘의 재계약은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다. 토트넘 팬이라면 이 모든 것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을 것이다. 핵심 선수들이 떠날 위험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이 토트넘의 다음 발전 단계의 핵심이 될 것이다. 그들은 천천히 조각을 추가할 것이지만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핵심적인 이해를 원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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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과 그의 분신인 파페 사르의 재계약이 토트넘 새해의 화두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최근 데스티니 우도지와 재계약했다. 계약 기간을 2027년에서 2030년 6월까지 3년 연장했다.
그 다음은 손흥민과 사르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계약기간은 5년이었다. 그는 2018년 7월 새로운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7월에는 계약기간을 2025년 6월까지 연장했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행사할 경우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1년 더 늘어난다. 토트넘은 옵션 행사 대신 재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계약의 핵심은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 19만파운드(3억1400만원)를 받고 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토트넘은 중하위권으로 분류됐다. 그 예상을 허문 주인공이 손흥민이다.
그는 현재 11골-4도움을 올리며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하며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롤모델'이다. '캡틴'의 중책을 맡은 그는 따뜻한 리더십과 솔선수범으로 선수들을 하나로 묶었다.
손흥민의 '애착 인형'인 사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새로운 발견이다. 그는 지난 여름 재임대가 거론될 정도로 위상이 희미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류를 바꿔놓았다.
지난 시즌 선발 2경기, 교체 9경기 등 11경기 출전에 그친 사르는 올 시즌 EPL에서 16경기(선발 14경기, 교체 2경기)에 출전해 1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세네갈 국가대표인 사르는 2026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긴 시간이 남았지만 주급이 1만파운드(약 1650만원)에 불과한 최저 연봉은 개선돼야 한다. 그래야 만에 하나 이적할 경우 이적료도 더 챙길 수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26일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둘의 재계약은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다. 토트넘 팬이라면 이 모든 것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을 것이다. 핵심 선수들이 떠날 위험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이 토트넘의 다음 발전 단계의 핵심이 될 것이다. 그들은 천천히 조각을 추가할 것이지만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핵심적인 이해를 원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손흥민과 사르, 우도지 등은 모두 다양한 수준의 중요성을 지닌 선수들이다. 그들은 또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무엇을 하려는지 이해하고 있다. 새로운 계약에 대한 소식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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