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일자리에 '지역 정착'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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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일자리와 지역 정착 선순환 형태의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2024년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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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일자리와 지역 정착 선순환 형태의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2024년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핵심 전략산업 성장과 연계한 맞춤형 실무인재 육성 ▲지역 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 미스매칭 해소 ▲고용 창출 및 유지, 장기근속 유도 지원을 통한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등 3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 기업은 구인난에 힘들어하는 고용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살기 좋은 대전에서 정착하는 것이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표"라며 "일자리가 많아지고 정주 환경이 개선돼 지역 산업과 경제가 동반 성장하고 인구소멸 문제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학계와 산업계 모두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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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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