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안심센터, 시 보건소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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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내년 1월1일부터 문산읍 소재 '치매안심센터'를 초전동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있는 진주시보건소내로 이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문산읍과 초전동에 인력과 시설이 이원화돼 있었으나 이번 이전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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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년 1월1일부터 문산읍 소재 ‘치매안심센터’를 초전동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있는 진주시보건소내로 이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문산읍 소재 치매안심센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서비스의 종합적인 향상을 목표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물품지원, 치매가족 지원,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배회가능 어르신 지문등록·인식표 발급 및 배회감지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는 현재 6400여명의 치매환자가 등록돼 있다.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문산읍과 초전동에 인력과 시설이 이원화돼 있었으나 이번 이전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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