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결국 ‘범죄도시3’까지 제쳤다‥2023 흥행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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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2023년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12월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누적 관객 1,073만5,166명을 동원하며 올해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인 24일 1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에 '서울의 봄'의 흥행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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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울의 봄'이 2023년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12월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누적 관객 1,073만5,166명을 동원하며 올해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인 24일 1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에 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후 4년 만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역대 천만 영화 중 '기생충'(1,031만3,735명), '겨울왕국'(1,032만8,998명), '인터스텔라'(1,034만2,523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4,487명), '왕의 남자'(1,051만4,177명)에 이어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범죄도시3'의 관객 수(1,068만2,813명)까지 뛰어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12월 성수기 극장가 신작 공세 속에서도 34일 연속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유지하며 폭발적인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울의 봄'의 흥행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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