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처음처럼·새로 출고가 인하…“세금 인하 선반영”

2023. 12. 26.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과 '새로'의 출고가격을 27일부터 각각 4.5%, 2.7% 낮춘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말 주류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애초 계획보다 이른 27일부터 인하된 가격에 소주 제품을 공급한다"고 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도 소주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22일 출고분부터 10.6% 내렸고, 무학과 대선주조 등도 각각 출고가를 10.6% 낮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처음처럼 4.5%, 새로 2.7% ↓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소주 제품들이 진열돼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과 '새로'의 출고가격을 27일부터 각각 4.5%, 2.7% 낮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으로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과세표준이 완화돼 소주 세금이 10% 가량 낮아지는 데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말 주류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애초 계획보다 이른 27일부터 인하된 가격에 소주 제품을 공급한다”고 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도 소주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22일 출고분부터 10.6% 내렸고, 무학과 대선주조 등도 각각 출고가를 10.6% 낮췄다.

kimsta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