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국내외 기업 손잡고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

권유정 기자 2023. 12. 26.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온이 국내외 기업들과 손잡고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SK온은 각 회사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오기영 SK온 핵심설비기술담당 전문위원은 "SK온은 생산장비 지능화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반 마련”

SK온이 국내외 기업들과 손잡고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SK온 CI./SK온 제공

SK온은 백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SK온은 각 회사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대규모 장비 개조 없이 원가절감, 수율 향상 등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구체적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장비 제어를 관장하는 컨트롤러,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통신 네트워크와 전력 장치 등 배터리 생산장비와 관련된 핵심 부품과 시스템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장비 원격제어 발판이 마련되면 SK온의 스마트팩토리 추진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온은 건설 중인 서산 3공장에 최신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기영 SK온 핵심설비기술담당 전문위원은 “SK온은 생산장비 지능화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