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포기' 율희, 크리스마스는 삼남매와 "엄마 빈자리 느껴지지 않게"

▲ 출처| 율희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최민환과 이혼 소식을 알린 율희가 삼남매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25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크리스마스 일상을 공유했다.

율희는 무너진 케이크 사진과 함께 "추우니까 이브 날은 커뮤니티 센터에서 왔다갔다. 사오자마자 케이크 세워버린 막둥이. 저 상태로 초 불었는데 나름 힙하다"라고 했다.

이어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삼남매와 함께 케이크 초를 부는 사진을 올리며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자랑했다.

한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2018년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그는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은 대화 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절대 쉽지만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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