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지현,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 김단비 15회 연속 '올스타'

한종훈 기자 2023. 12.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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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박지현은 지난 25일 끝난 2023-24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3만2639표를 받았다.

올스타 팬 투표 3위는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3만1346표)가 차지했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들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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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사진= WKBL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박지현은 지난 25일 끝난 2023-24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3만2639표를 받았다. 2위 하나원큐 신지현(3만1645표)에 994표 차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올스타 팬 투표 3위는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3만1346표)가 차지했다. 부산 BNK 썸 이소희(3만324표)가 4위, 우리은행 김단비(2만8132표)가 5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2009-10시즌 이후 1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에 올랐던 삼성생명 신이슬과 우리은행 이명관은 각각 9위와 14위로 올스타로 선정됐다. 구단별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부천 하나원큐가 각각 4명,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3명, BNK 썸은 2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들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뉜다. 2024년 1월 6일 아산 지역 유소년 선수들과 W-페스티벌을 함께 참여한 뒤 7일 오후 1시30분부터 올스타전을 치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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