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 대결서 승리' 우리은행 박지현,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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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여자프로농구 데뷔 후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 박지현이 2018-2019시즌 데뷔 이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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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여자프로농구 데뷔 후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 박지현이 2018-2019시즌 데뷔 이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박지현은 총 32,639표를 얻어 2위 하나원큐 신지현(31,645표)에 994표 앞선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31,346표)가 차지했으며, 부산 BNK썸 이소희(30,324표), 우리은행 김단비(28,132표)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구단별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원큐가 각각 4명,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3명, BNK썸은 2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생애 첫 올스타 후보에 올랐던 삼성생명 신이슬과 우리은행 이명관은 각각 9, 14위로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으며, 삼성생명 이주연은 2022-2023시즌 올스타 선정 이후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던 아쉬움을 올 시즌 첫 출전으로 털게 됐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2009-2010시즌 이후 올 시즌까지 1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돼 13회 연속을 기록한 2위 한채진(은퇴)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들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뉘며, 2024년 1월 6일 아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과 W-페스티벌에 참여하고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올스타 페스티벌 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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