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 대결서 승리' 우리은행 박지현,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

금윤호 기자 2023. 12. 26.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여자프로농구 데뷔 후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 박지현이 2018-2019시즌 데뷔 이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 사진=WKBL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여자프로농구 데뷔 후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 박지현이 2018-2019시즌 데뷔 이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박지현은 총 32,639표를 얻어 2위 하나원큐 신지현(31,645표)에 994표 앞선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31,346표)가 차지했으며, 부산 BNK썸 이소희(30,324표), 우리은행 김단비(28,132표)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사진=WKBL

구단별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원큐가 각각 4명,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3명, BNK썸은 2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생애 첫 올스타 후보에 올랐던 삼성생명 신이슬과 우리은행 이명관은 각각 9, 14위로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으며, 삼성생명 이주연은 2022-2023시즌 올스타 선정 이후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던 아쉬움을 올 시즌 첫 출전으로 털게 됐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2009-2010시즌 이후 올 시즌까지 1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돼 13회 연속을 기록한 2위 한채진(은퇴)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들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뉘며, 2024년 1월 6일 아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과 W-페스티벌에 참여하고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올스타 페스티벌 본 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