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한동훈 비대위원장' 곧 전국위 표결…오후 당사서 취임식
국민의힘이 26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설치 및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 임명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자동응답시스템(ARS) 표결 결과는 이날 오후 1시께 발표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6029300001
■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 압수수색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 대표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뉴스버스는 2021년 10월21일 기사에서 국민의힘 유력 후보였던 윤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였던 조우형 씨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를 한 의혹을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6030400004
■ '폴란드 롤러코스터' 탄 K-방산…정권교체에 잔여계약 '숙제'로
지난해 폴란드에서 '수주 잭폿'을 터뜨린 K-방산이 올해는 폴란드 정권교체 여파로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폴란드 새 정부가 전 정부의 무기 계약을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계약 파기나 축소에 대한 우려와 기존 계약 유지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방산업계는 일단 기존 계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잔여 계약 물량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등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5052600003
■ 이스라엘, 이집트 '가자 종전안' 검토…결렬 피했지만 진통 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협상 중재국 이집트로부터 가자지구 전쟁 종식안을 제시받았으나 냉랭한 반응을 보이면서 협상에 진통을 예고했다. 이집트 중재안은 단계적으로 가자지구에서 적대행위를 끝내고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석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나아가 전후 팔레스타인 과도 정부를 수립하기까지 내용도 담아 지난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나온 평화협상안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6038900009
■ 경복궁 담장 낙서 제거작업 재개…내년 1월4일 완전 공개
가림막을 치고 낙서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경복궁 담장이 내년 1월4일 완전히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강추위로 인해 중단했던 경복궁 담장 낙서 작업을 26일 오전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29일까지 세척과 색맞춤 등 후반 작업과 전문가 자문 등을 마친 뒤 내년 1월4일 가림막을 걷고 제거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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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중 6명은 여가생활 '만족'…여가지출은 월평균 20만1천원
한국인들이 자신의 여가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이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기 여가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60.7%로 나타났다. 여가생활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작년보다 4.1%포인트 늘었고,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가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비율은 2012년 58.2%였다가 2018년 47.5%로 떨어진 뒤 지난해 56.6%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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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중학 프리미엄 무료화에 이용자 13배 이상 급증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월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무료화해 이용자 수가 1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는 EBS 출판 교재 기반의 'EBS 중학 강의'와 달리 검정 교과서 및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강의를 제작·서비스하고 있는 EBS의 온라인 유료 교육 서비스였다. 해당 서비스는 연이용료가 71만원에 달해 사교육비가 부담되는 측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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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평년보단 포근한 겨울…오늘 낮 기온 5∼11도
지난주를 꽁꽁 얼린 최강 한파가 물러가고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은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변에는 대륙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로 인해 생겨난 구름이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강원내륙·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경기남부서해안과 경기동부, 충북북부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6019300530
■ 고려 후기 '내소사 동종' 국보 됐다…신라 금허리띠 보물 지정
정교한 장식과 섬세한 기법으로 고려 후기 동종(銅鍾·구리로 만든 종)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전북 부안 내소사의 종이 국보가 됐다. 문화재청은 '부안 내소사 동종'을 국보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약 60년 만의 국보 승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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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완의 돌려차기 사건](상) 송두리째 바뀐 피해자의 삶
"다른 피해자들을 도우라고 하늘이 저를 이렇게 기적적으로 회복시켰나 봐요."
지난해 5월 부산에서 발생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인 A씨는 현재 다른 범죄 사건 피해자들을 만나 공감하고 위로하는 일을 하고 있다. A씨는 대표적으로 '부산 초량동 주점 여주인 폭행 사건', '인천 논현동 스토킹 살인 사건', '인천 강화도 유기 사건'의 피해자와 유족을 만났다. A씨는 이들의 재판을 함께 방청하며 다른 피해자들에게 힘이 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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