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종량제봉투 20리터 '380원→52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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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최근 아파트 신규 건립과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쓰레기 급증으로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으로 증평군은 가격 현실화와 함께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폐기물 배출자에게 처리 비용 부담을 강화할 방침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폐기물 처리 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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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최근 아파트 신규 건립과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쓰레기 급증으로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가장 많이 쓰는 20L 380원→520원, 5L 110원→150원, 10L 190원→260원, 30L 540원→730원, 50L 890원→1200원, 75L 1320원→1790원이다.
종량제봉투 색상도 기존 엷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한다. 이미 구입한 종량제봉투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증평군의 폐기물 처리 주민부담률은 15.1%로 환경부 인상 권고 기준 38%와 충북 평균 22.8%와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으로 증평군은 가격 현실화와 함께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폐기물 배출자에게 처리 비용 부담을 강화할 방침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폐기물 처리 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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