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집살이' 이봉원 "박미선과 '이혼' 좋다"…충격 발언, 무슨 일?

전형주 기자 2023. 12. 26.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이자 방송인 박미선과 '이혼'이 좋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봉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미선과 쿨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봉원은 5년 전부터 사업을 위해 박미선과 떨어져 천안에서 지내고 있다.

이봉원은 이날 박미선과 결혼 30주년인데도 해양모험가 김승진, 의사 홍혜걸과 함께 요트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이자 방송인 박미선과 '이혼'이 좋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봉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미선과 쿨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출연진의 성탄절 일상이 공개됐다.

서장훈은 "크리스마스 하면 혼자다. 나 홀로 집에도 혼자 아니냐"고 했고, 김숙은 "'동상이몽'에는 여러 케이스가 있다. 저는 미혼이고, 돌싱도 있고, 새혼도 있고, 각집살이, 기생살이까지 있다"며 신기해했다.

이지혜는 이중 가장 부러운 출연진으로 '새혼' 김구라를 꼽았다. 그는 "결혼은 좋은데, 지금은 마음에 안 들고, 혼자는 싫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구라는 "많이들 부러워 한다. 서장훈도 유튜브에서 (새혼을) 꿈꾼다고 했다"고 했고, 서장훈은 "맨날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나오느니 미혼이 낫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이봉원은 "남들은 제가 새혼을 부러워할 거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 저는 이혼이 좋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출연진이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자, 이봉원은 "이혼, 이 상태의 결혼, 이 상태의 혼인이 좋다는 것"이라고 수습했다. 이봉원은 5년 전부터 사업을 위해 박미선과 떨어져 천안에서 지내고 있다.

이봉원은 이날 박미선과 결혼 30주년인데도 해양모험가 김승진, 의사 홍혜걸과 함께 요트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박미선이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서운할 일이 없는 게 간지도 모른다. 방송 보면 알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미선이 엄마랑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에 갔다 왔더라. 저도 유튜브로 봤다"며 "서로 구독은 하고 있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지. 엄마도 박미선을 더 따른다"고 고백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