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사랑' 지역사회로 환원한 롯데, 교육메세나탑 수상

이대호 2023. 12. 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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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부산지역 교육 나눔 사랑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 등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구단은 2016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티볼 순회 강습회와 티볼 장비 세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롯데 구단은 올해 '본투비자이언츠' 사업을 통해 부산시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인 약 2만5천명에게 6억원 상당의 문구용품 세트와 홈경기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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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봉사에 나선 2024년 롯데 입단 신인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부산지역 교육 나눔 사랑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 등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구단은 2016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티볼 순회 강습회와 티볼 장비 세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4천만원 상당의 장비 세트를 전달했고, 지역 초등학교와 여자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티볼 지도 강습회를 실시했다.

또한 롯데 구단은 올해 '본투비자이언츠' 사업을 통해 부산시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인 약 2만5천명에게 6억원 상당의 문구용품 세트와 홈경기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

지난달 개최한 2023 롯데기 야구대회는 울산과 양산 등 참가 지역 범위를 확대해 총 47개 팀이 참가했고, 구단은 1억5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해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유니폼 경매를 총 두 차례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 4천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롯데 구단은 "앞으로도 야구를 통한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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