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예비후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가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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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출마를 선언한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45·여)는 26일 "새해에는 수년간 표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을 조기에 가시화해 광주·전남 상생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장 이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금호타이어 최대 주주인 중국 더블스타의 '먹튀'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안다"면서 "회사 측과 관련 지자체가 사전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상호 긴밀히 협조해 후속조치를 신속히 강구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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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내년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출마를 선언한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45·여)는 26일 "새해에는 수년간 표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을 조기에 가시화해 광주·전남 상생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장 이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금호타이어 최대 주주인 중국 더블스타의 '먹튀'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안다"면서 "회사 측과 관련 지자체가 사전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상호 긴밀히 협조해 후속조치를 신속히 강구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은 단순한 일개 기업의 시설 이전 차원을 넘어 국제적으로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국내적으로는 전남과 광주의 지역 상생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이 성사되면 함평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은 물론이고, 광주시와 광산구 입장에서도 광주송정역 일대의 KTX 역세권 개발이 촉진될 것"이라며 지자체 간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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