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내년 1월17일까지, 양성평등 촉진 다양·참신한 사업 기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내년 1월17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사업을 위한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사업 ▲여성인재 관리·육성 사업 ▲저출산·고령화 관련 양성평등 사업 등 5개 분야며 총 사업비는 8013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진주시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정당, 조합, 친목단체 등은 제외)이다.

내년 1월17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등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기관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내 관련 단체(법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 고시공고에 게재돼 있으며, 신청 접수는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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