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양재 도시첨단 물류단지 심의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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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136480)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그룹의 숙원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를 진행한다.
하림그룹은 지난 2016년 양재동 옛한국화물터미널(파이시티) 부지를 4525억원에 매입하고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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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하림(136480)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그룹의 숙원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3분 현재 하림은 전장 대비 600원(14.05%) 오른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를 진행한다. 단지는 8만6000㎡ 넓이에 용적률 800%를 적용해 지하 8층, 지상 최대 58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하림그룹은 지난 2016년 양재동 옛한국화물터미널(파이시티) 부지를 4525억원에 매입하고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해당 부지는 양재IC 중심에 위치해 강남에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불렸지만, 사실상 방치돼왔다. 하림이 인수하기 전 복합유통단지 개발을 위한 파이시티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나 우여곡절 끝에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후 정부는 2015년부터 해당 지역 일대에 양재 도시첨단 물류단지 조성을 추진했으나 서울시와 하림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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