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내년 상반기 친환경설비 지원사업 공고

김상현 2023. 12.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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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은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2024년 상반기 사업 공고를 22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양진흥공사는 또 이차보전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별보증으로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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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비용 일부 보전·설치자금 80%까지 대출지원
친환경 선박·설비 확보지원 사업 [해양진흥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은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2024년 상반기 사업 공고를 22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8일까지이며, 선정된 선사에 대해서는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때 대출 이자 비용 일부(2% 이내)를 지원한다.

해양진흥공사는 또 이차보전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별보증으로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이차보전사업과 특별보증사업 대상 설비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를 비롯해 황산화물배출저감설비, 수전장치(AMP), 에너지효율개선장치(ESD) 등이다.

해양진흥공사는 2019년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모두 45개 선사에 약 5천612억원을 보증하는 등 친환경 설비 특별보증을 승인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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