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내년 투자전략은 'RAINBOW'···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 발간

양지혜 기자 2023. 12.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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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내년 연간 자산관리(WM) 투자 전략을 수록한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 'KB 자산 나침반(웰스 컴퍼스·Wealth Compass)' 신년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KB 웰스 컴퍼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KB증권의 투자 전략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공하고 있는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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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KB증권이 내년 연간 자산관리(WM) 투자 전략을 수록한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 ‘KB 자산 나침반(웰스 컴퍼스·Wealth Compass)’ 신년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KB 웰스 컴퍼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KB증권의 투자 전략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공하고 있는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이다.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 앱 홈 화면의 금융상품 메뉴 중 ‘오늘의 콕’을 통해 모든 고객이 열람할 수 있다.

KB증권은 이번 KB 웰스 컴퍼스 신년호를 통해 내년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으로 ‘무지개(RAINBOW) 전략’을 제안했다.

RAINBOW는 ‘Reboot AI stocks&Bonds Over Weight’라는 의미를 담은 주식·채권 투자의 일곱 가지 다각화 전략이다. KB증권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투자 매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정보기술(IT) 혁신테크 테마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또 장기 국채, 변동성 대응을 위한 지역 테마 등 다각화된 투자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KB 웰스 컴퍼스에는 글로벌 시장전망을 반영한 상장지수펀드(ETF) 모델 포트폴리오와 KB증권의 추천펀드인 핀셋펀드(FINCETTE Fund) 상품을 통해 투자자가 스스로 구현 가능한 투자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도 담았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내년은 고금리와 거시경제 사이클, 통화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민첩한 전술적 자산배분이 중요한 시기”라며 “KB증권은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스트레스에 더 강해지는 특성을 뜻하는 ‘안티프래질(Anti-fragile)’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어려운 투자환경에서도 고객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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