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의 장벽을 허무는 경험"…'더 셰이프 오브 타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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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스토리지는 미디어 아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더 셰이프 오브 타임: 무빙 이미지스 오브 더 1960s-1970s'(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 전시를 오는 2024년 2월4일까지 선보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가 보유하고 있는 의미 깊은 작품들을 전시로 구성해 많은 관객들이 무빙 이미지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금은 거장이 된 아티스트들의 초기 예술 실험들과 시대적, 사회적 의미가 깊은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삶의 장벽을 허무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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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미디어 아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더 셰이프 오브 타임: 무빙 이미지스 오브 더 1960s-1970s'(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 전시를 오는 2024년 2월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뉴욕 모마(MoMA)의 큐레이터인 소피 카불라코스(Sophie Cavoulacos)가 직접 참여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의 '무빙 이미지 컬렉션'(Moving Images Collection) 가운데 작가 22명의 작품 30여점을 선별해 전시로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작품 및 퍼포먼스 기록물들 중 현대 미디어 아트의 원형으로 여겨지거나, 당대 사회·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과감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아와 신체에 대한 탐구와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풀어낸 조안 조너스(Joan Jonas)의 '레프트 사이드 라이트 사이드'(Left Side Right Side), 요셉 보이스(Joseph Beuys)와 더글라스 데이비스(Douglas Davis), 백남준의 퍼포먼스를 기록한 '도큐멘타 6 새터 라이트 텔레케스트'(Documenta 6 Satellite Telecast)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가 보유하고 있는 의미 깊은 작품들을 전시로 구성해 많은 관객들이 무빙 이미지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금은 거장이 된 아티스트들의 초기 예술 실험들과 시대적, 사회적 의미가 깊은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삶의 장벽을 허무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료 관람.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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