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겨울방학 맞아 돌봄공백 해소…예산 3억1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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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2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동안 아동돌봄기관 29개소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해 돌봄공백을 해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돌봄기관을 활용해 방학 중 센터별 운영시간 조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있고 다양한 돌봄프로그램 제공, 아동급식비 지원 등으로 방학기간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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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동안 아동돌봄기관 29개소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해 돌봄공백을 해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소 지역아동센터 2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총 29개소 돌봄기관에서는 방과 후 아동을 위한 기초학습 지도는 물론 독서·숙제 지도, 급·간식 제공 등 전반적인 돌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돌봄기관을 활용해 방학 중 센터별 운영시간 조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있고 다양한 돌봄프로그램 제공, 아동급식비 지원 등으로 방학기간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방학 중 아동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21개 지역아동센터에 급식종사자 인건비와 아동급식비를 지원하고, 6개 다함께돌봄센터에는 간식비를 지원해 센터 이용 아동에게 건강한 점심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2024년 예산을 3억1200만원 증액 편성한 12억 2400만원을 편성했으며 내년 1월에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41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 초등 돌봄 외 양육자 상담, 아동 창의력 향상을 위한 3D프린팅 수업, 요리교실 등 아동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돌봄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진주형 거점 다함께돌봄센터’ 역할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준비해 방학기간 돌봄공백 해소에 힘써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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