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P-108함 등 함정 5척 최우수 선정…파출소는 신진 등 5곳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전국 해경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P-108(A)함 등 5개 함정이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

해경청은 올해 ‘전국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평가에서 함정 5척과 파출소 5곳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전국 218척의 함정과 파출소 97곳을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 상황대응훈련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그 결과 P-108함(평택서), P-98정(여수서), P-27정(통영서), 507함(울진서), 201정(서귀포서) 등 함정 5척이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됐다.

또 신진·여수바다·장승포·구룡포·제주파출소 5곳이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이들 함정과 파출소에는 특별승진 추천, 해역청장 표창, 성과 가산점 부여 및 포상금이 주어진다.

이광진 해경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앞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훈련에 중점을 두는 한편 민생치안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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