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음주운전에 9살 어린이 사망…'한블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고의 뒷이야기를 조명한다.
2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는 대낮에 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으로 숨진 배승아(9) 양의 사연을 다룬다.
유가족이 바라던 결과와 다른 판결에 다시 한번 '한블리'를 찾은 배승아 양의 오빠는 인터뷰를 통해 가벼운 형량에 대한 울분을 토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고의 뒷이야기를 조명한다.
2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는 대낮에 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으로 숨진 배승아(9) 양의 사연을 다룬다.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예원이 출연한다.
사고 당시 유가족은 '한블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딸을 기억해 주세요", "제발 엄중한 처벌로 또다시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1심 판결 결과 가해자에게 내려진 선고가 징역 12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유가족이 바라던 결과와 다른 판결에 다시 한번 '한블리'를 찾은 배승아 양의 오빠는 인터뷰를 통해 가벼운 형량에 대한 울분을 토한다. 재판 기간 중 가해자는 유가족이 열람할 수 없는 반성문만 약 30건 정도 제출했다는 사실을 비롯해 기습 공탁 등 어처구니없는 감형 이유가 공개돼 출연자 모두가 분노를 금치 못한다.
사고 이후 8개월이 지난 현재, 배승아 양의 오빠는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승아의 흔적들을 품으며 "더욱 강력한 처벌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문철 변호사 또한 "'한블리'도 함께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며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다.
'한블리'는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한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량이 차 2대를 충돌, 받힌 충격에 의해 피해 차량이 후진하며 블랙박스 차까지 추돌하는 상황이 담겼다. 사고 후 도주하는 가해자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리액션도 잃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