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동계스포츠 즐기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개관 눈길

▲ 다양한 동계스포츠 종목을 첨단기술과 접목해 체험할 수 있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강릉시 제공]

강릉시가 동계스포츠 종목을 첨단기술과 접목해 체험 가능한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임시 개관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1월 19일~2월 1일)동안 녹색도시체험센터 컨벤션동 1층에서 메타버스 기술관과 메타버스 스포츠관을 운영한다.

참가 선수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관은 오는 2024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시범운영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메타버스 기술관은 벽면에 다수의 프로젝터를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연출하고, 메타버스의 기본 원리와 응용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물·작동 모형 등으로 복합 연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메타버스 스포츠관은 스켈레톤,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등 다양한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바이스,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실감나는 체험 공간으로 마련된다.
 

▲ 다양한 동계스포츠 종목을 첨단기술과 접목해 체험할 수 있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강릉시 제공]

임시 개관이 끝난 후 강릉시는 오는 2024년 7월까지 지상 3층 규모, 4개의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2개의 체험 공간 준공에 이어 체험관 2, 3층도 실시설계 및 제작설치 공사 수행업체를 선정했으며 최첨단 미디어 상영 공간과 다양한 메타버스 체험존을 오는 2024년 7월까지 조성 완료해 9월 전체 개관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강릉만의 색다르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제
 

▲ 다양한 동계스포츠 종목을 첨단기술과 접목해 체험할 수 있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강릉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