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전세 사기 피해에 보복 결심 "나한테 감히 칼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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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피해를 본 방송인 덱스가 가해자를 향한 보복을 결심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산타는 존재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를 들은 설치 기사가 "다시 사용하시는 거 아니냐"고 묻자 덱스는 "저도 전세 사기당한 집이어서 사실 잘 모르겠다. 집주인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덱스는 지난 7월 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사는 집 재계약을 할 수가 없다.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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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산타는 존재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덱스는 협찬으로 집 냉장고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새 냉장고 설치 기사는 비받이를 철거해야 창문을 통해 냉장고를 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덱스는 비받이 제거에 동의하며 "원상복구는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설치 기사가 "다시 사용하시는 거 아니냐"고 묻자 덱스는 "저도 전세 사기당한 집이어서 사실 잘 모르겠다. 집주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복으로 철거하겠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보복이 비받이 제거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덱스는 "이것들 그냥. 나한테 칼침을 놓고 감히 아무것도 손해를 안 보려 해? 비받이 제거당해 봐라"고 전했다.
앞서 덱스는 지난 7월 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사는 집 재계약을 할 수가 없다.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뻥 전세 그런 거 당했다. 집주인이 자꾸 자기가 집주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등기부등본을 보면 그 사람이 집주인이 맞다. 어떻게 된 거냐면, 돈이 급하니까 자기 명의를 (집주인에게) 빌려준 것"이라고 털어놨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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