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김건희 여사·50억 클럽 특검법은 '국민 주권 교란용 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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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규명하자는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국민 주권 교란용 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이어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서도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를 빼앗아 특별검사에게 넘기려는 것이 법안의 목적"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각종 혐의를 덮으려는 사법 방해이자 선거 기간 중 사법리스크가 부각되는 것을 막으려는 방탄 책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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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규명하자는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국민 주권 교란용 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패스트트랙에 태운 해당 법안은 사법정의 실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처음부터 총선용으로 기획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먼저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모욕하고, 이를 총선 득표에 활용하겠다는 목적이 명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여사가 연루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은 윤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에 일어난 일인 만큼 권력형 비리와 아무 관계가 없고, 이전 정부 당시 수십 명의 특수부 검사를 총동원됐음에도 혐의점이 나온 게 없다는 주장입니다.
윤 권한대행은 이어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서도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를 빼앗아 특별검사에게 넘기려는 것이 법안의 목적"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각종 혐의를 덮으려는 사법 방해이자 선거 기간 중 사법리스크가 부각되는 것을 막으려는 방탄 책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52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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